Avalon Harbor
카타리나 섬 산 위에서 내려다본 자그마한 '아발론 항구' 풍경
카타리나 섬(Catalina Island) 또는 산타카타리나 섬(Santa Catalina Island)은 롱비치 항구 남서쪽 38km에 위치한 섬입니다. 롱비치(Long Beach) 항구에서 배를 타고 관광지로 유명한 카탈리나 섬(Catalina Island)의 Avalon Bay로 갑니다. 롱비치 항구는 기억하시지요? 작년에 한진해운이 무슨 법정관리 사태로 한진해운 컨테이너선들이 입항을 거부당해 일주일 이상 둥둥 떠있었던 곳입니다. 카탈리나 섬을 오가는 배는 현재 다른 곳(San Pedro & Dana Point)에서도 탈 수 있으나 롱비치 항구를 보고 싶어서 복잡하지만 이곳에서 배를 탑니다. Avalon Bay가 카탈리나 섬의 관광중심지인데 이곳의 물 투명도가 높아 바닥이 유리로 만들어진 글라스 보트로 섬 주위를 돌아다니고 해저의 모습과 물고기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스쿠버 다이버들의 천국이라 일컬어지는 바다 속을 보는 것이 최고일겁니다. 나는 이도저도 못하니 1953년도에 만들어진 고물버스를 타고 섬의 북서쪽을 갔다왔습니다. 자연을 잘보호한다는 걸 알았으나 내가 듣고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철저하게 보호하고 있습니다. 뱃길로 1시간이면 닿는 카탈리나 섬은 남가주의 일부인데 본토와는 또 다른 세계로 가까운 거리에 이처럼 멀리 떠나온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섬이 있다는 건 축복이라는 생각입니다. 반복하는데 카탈리나 섬을 버스를 타고 다니는 중에 느꼈던 것은 자연을 철처히 잘 보호한다는 점 외에 다른 놀라운 경관은 없었지만 다음에 사진을 몇장 더 올리겠습니다.
나는 배에 올랐으니 우리 배를 찍을 수가 없어서 같은 배(옆에 있는 배)를 찍었습니다.
아시겠지만 미국은 뭐든지 실질적이고 의리번덕한 게 별로 없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기대하지 마시라고요.^^
카타리나 섬을 향해서 우리 유람선이 출발합니다.
우리 배가 물을 가르며 떠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출퇴근 버스를 탄듯이 무표정입니다.
아침 9시 50분 출발입니다. 사실 내 배는 11시 출발이란 1시간 전에 도착하라고 해서 왔는데
자리가 있다고 태워줍니다. 예약시에 없었던 자리를 갖고 오늘 운도 좋습니다.
등대를 찍어서 보니 옛 직장의 380여 지점 중 하나가 등대 뒤에 있군요.
Cruise Ship Trivia; It's a Whale of Tail
오른편 뒤로 Queen Mary호가 살짝 보이는데 큰 유람선에 가렸으니 돌아오는 배에서 찍지요.
롱비치 항구를 떠나는 유람선(Catalina Express)에서 바라본 롱비치 시(city).
롱비치 항구를 떠나는 유람선(Catalina Express)에서 바라본 롱비치 시(city).
롱비치 항구를 떠나는 유람선(Catalina Express)에서 바라본 롱비치 시(city).
Freeman Island
http://wikimapia.org/1416858/Island-Freeman
기름과 개스가 생산되는 인공섬
롱비치 항구의 Long Beach Container Terminal
롱비치 항구 container cranes
사실 뭐라고 부르는지 잘 모르겠는데 보이는 곳이 다 롱비치 항구의 일부입니다.
화물선 뒤에 보이는 언덕은 본토의 일부입니다.
카탈리나 섬(Catalina Island) 또는 산타카탈리나 섬(Santa Catalina Island)
섬의 크기는 길이가 22 miles (35 km) & 폭은 8 miles (13 km)
아침이라 그런지 삶이 버거워서 그런지 시내버스 안에 앉은 사람들 처럼 묵묵히 앉아서 갑니다.
아마 움직이는 배에서 예의가 이렇겠지요.
카타리나 섬(Catalina Island) 또는 산타카탈리나 섬(Santa Catalina Island)
저 배는 떠가는 길을 보니 San Pedro Pier로 가는 배로 보인다.
Hamilton Cove Villas on Catalina Island
Avalon Bay
카타리나 섬(Catalina Island) 또는 산타카타리나 섬(Santa Catalina Island)
내가 오늘 하루를 보낼 곳입니다.
아래 버스를 타고 산을 넘어 반대쪽 바닷가를 보러갑니다.
내가 $90.00(구십불)을 내고 3시간 30분 관광을 할 버스인데 1953년에 만들었답니다.
에어컨도 없이 유리창 열고 산을 오르고 흙길을 달립니다.
운전수 기술이 좋으면 고물차도 잘 달리나봅니다.^^
Santa Catalina Island, often called Catalina Island, or just Catalina, is a rocky island off the coast of the U.S. state of California in the Gulf of Santa Catalina. The island is 22 miles (35 km) long and 8 miles (13 km) across at its greatest width. The island is located about 22 miles (35 km) south-southwest of Los Angeles, California. The highest point on the island is 2,097 feet (639 m) Mt. Orizaba. Santa Catalina is part of the Channel Islands of California archipelago and lies within Los Angeles County.
Catalina was originally settled by Native Americans who called the island Pimugna or Pimu and referred to themselves as Pimugnans or Pimuvit. The first Europeans to arrive on Catalina claimed it for the Spanish Empire. Over the years, territorial claims to the island transferred to Mexico and then to the United States. During this time, the island was sporadically used for smuggling, otter hunting, and gold-digging, before successfully being developed into a tourist destination by chewing gum magnate William Wrigley, Jr. beginning in the 1920s. Since the 1970s, most of the island has been administered by the Catalina Island Conservancy.
Its total population in the 2010 census was 4,096 people, 90 percent of whom live in the island's on ly incorporated city, Avalon. The second center of population is the unincorporated village of Two Harbors at the island's isthmus. Development occurs also at the smaller settlements of Rancho Escondido and Middle Ranch. The remaining population is scattered over the island between the two population centers.<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Santa_Catalina_Island_(California)
♪ O sole mio (오 나의 태양) /플라시도 도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