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수요일 |
겸손의 날
성경읽기 : 민수기 4-6; 마가복음 4:1-20 새찬송가 : 212(통347) |
오늘의 성경말씀: 빌립보서 2:1-11 (예수님은)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립보서 2:8) |
나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비공식적인 기념일로 인해 자주 즐거움을 느낍니다. 2월에만도 ‘찐득한 빵의 날’, ‘칼을 삼키는 자의 날’, 심지어 ‘개 비스킷 감사의 날’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겸손의 날’ 로 지정되었습니다. 보편적인 미덕으로 인정되는 겸손은 확실히 기념할 만한 가치가 있지만, 흥미롭게도 겸손이 언제나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
‘명예’를 중시했던 고대 세계에서 겸손은 미덕이 아니라 약점으로 여겨졌습니다. 자신의 공적을 자랑하는 것이 당연시되었고, 지위를 높이려고 했지 결코 낮추려 하지 않았습니다. 겸손은 마치 주인을 섬기는 하인처럼 열등함을 의미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이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역사가들은 말합니다.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신 그분이 하늘의 자리를 버리고 “종”이 되어 십자가에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죽기까지 “자신을 낮추신”(빌립보서 2:6-8) 것입니다. 칭송받아야 할 그런 행동 하나로 겸손의 정의가 달라졌습니다. 1세기 말에 이르러서는 세속적인 저술가들조차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로 말미암아 겸손을 미덕이라고 불렀습니다. |
오늘날 누군가가 겸손하다고 칭찬받을 때마다 복음이 미묘하게 전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아니었다면 겸손은 “좋은 것”이 될 수 없었고 ‘겸손의 날’은 생각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자신의 지위를 포기하심으로 모든 역사에 걸쳐 하나님의 겸손하신 본성을 나타내 보여주셨습니다. |
겸손이 여전히 약점이라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오늘 어떤 관계 속에서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을 수 있을까요? |
예수님, 겸손하신 분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오늘 다만 겸손함으로 주님 앞에 나의 바른 태도를 보이게 하소서! |
WEDNESDAY, FEBRUARY 22 |
BE HUMBLE DAY
https://odb.org/US/2023/02/22/be-humble-day |
Download MP3 |
He humbled himself by becoming obedient to death-even death on a cross! |
I’m often amused by the unofficial holidays people come up with. February alone has a Sticky Bun Day, a Sword Swallowers Day, even a Dog Biscuit Appreciation Day! Today has been labeled Be Humble Day. Universally recognized as a virtue, humility is certainly worth celebrating. But interestingly, this hasn’t always been the case. |
Humility was considered a weakness, not a virtue, in the ancient world, which prized honor instead. Boasting about one’s achievements was expected, and you sought to raise your status, never lower it. Humility meant inferiority, like a servant to a master. But all this changed, historians say, at Jesus’ crucifixion. There, the One who was “in very nature God” gave up His divine status to become “a servant” and humbled himself” to die for others (PHILIPPIANS 2:6-8). Such a praiseworthy act forced humility to be redefined. By the end of the first century, even secular writers were calling humility a virtue because of what Christ had done. |
Every time someone is praised for being humble today, the gospel is being subtly preached. For without Jesus, humility wouldn’t be “good,” or a Be Humble Day even thinkable. Christ relinquished His status for us, revealing through all history the humble nature of God. SHERIDAN VOYSEY |
What would the world be like if humility was still a weakness? In what relationships can you imitate Jesus’ humility today? |
I praise You, Jesus, for being the Humble One. And I desire to humble myself to You today as my only fitting respon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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