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정원/A Moment in Time

[바닷가] Newport Beach on August 1, 2016

엔비53 2016. 8. 3. 20:15


Newport Beach [August 1, 2016 - 최고기온 75°F]


씨암탉같은 갈매기 먹이 찾는 모습이오.^^




나는 도착하자마자 여기를 한바퀴 돌고 나서 물놀이를 시작한다.

아침에 오면 커피잔을 들고 거니는데 나 딴에 여유로운 멋을 부려보는 것이다.^^


오늘은 한국에서 사온 모자를 쓰고...










귀저귀 수영복을 입은 아이도 물놀이를....





먹이를 보았는지 내가 옆에 서있어도 아랑곳이 없다.


이렇게 열심히 찾아도 먹이가 없어서...


벌써 먹지는 않았을텐데... 아마 아무 것도 못 찾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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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뭘 하나 건졌다.




뭔가 보려고 놓았을까 잘못해서 놓쳤을까?


다행히 다시 물었다.



나도 갈매기처럼 걷자.


그 큰걸 삼켰네.



여유있게 걸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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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가 이렇게 열심히 시도하고 또 하고... 앞날이 기대되는 아이다.





http://www.oclg.org/safety/popup/flags.asp

바람이 좀 부니 습도가 적고 상쾌하다.

Lifeguard가 독수리 눈으로 바라보며 오른쪽으로 가지 마라고 방송을 한다.



더워서 시원한 곳을 찾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Newport Beach로 자꾸 오게 된다.

오늘은 보통 때보다 늦게 왔더니 햇빛이 눈부시고 사진 빛이 덜 곱다.

뒤돌아 보며 내일 아침에는 더 일찍 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