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Bommer Canyon"이라고 물탱크에 쓰였음.
View of the Bommer Canyon Cattle Camp area within the preserve with water tower reading
"Welcome to Bommer Canyon." The canyon was utilized as part of the Irvine Company's
cattle operations for approximately one hundred (100) years.
https://en.wikipedia.org/wiki/Bommer_Canyon
History of Bommer Canyon
In 1837 Jose Andre Sepulveda founded Rancho San Joaquin, land that contained Bommer Canyon.
The Flint – Bixby Co., of which James Irvine was a silent partner, purchased a large portion of
Rancho San Joaquin, including Bommer Canyon, in 1864. In 1867 James Irvine became sole owner.
As part of Irvine Ranch, Bommer Canyon served as the center for the Irvine Company’s cattle operation
for more than half a century.
The City of Irvine purchased Bommer Canyon from the Irvine Company in 1981 – 82 with
state grant monies from the 1974 Bond Act. Since that time Bommer Canyon has been utilized
for special events, including picnics, campouts and weddings.
https://legacy.cityofirvine.org/cityhall/cs/openspace/bommer_canyon.asp
오늘 오르는 언덕에 유채꽃이 피기를 기다리는데
이곳이 원산지인 프라타나스 나무는 뭔 속인지 군데군데 단풍이 한창입니다.
온라인으로 등록을 하고 왔는데 정말 특별한 날이기는 합니다. 허락하는 시간도 짧게 제한이 되었음.
'Bommer Canyon Cattle Camp'
ㅎㅎ... 사진을 안쪽에서 찍었군요. 아무튼 여기에 'Bommer Canyon Cattle Camp'라고 써있음.
토요일 아침 8시 30분, 우리는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동쪽 언덕을 바라보니 벌써 내려오는 저 사람들.
우리 대장은 여유롭게 뭘 주의해야 할지 단단히 일러줍니다.
오하이오 주에서 오신 대장님께서는 세월아 내월아~
우리에게 쉬운 길이라고 방심하지 말랍니다.
자기 직업이 돈 만 버는 것이 아니고 보람된 일을 한다고 자부심 또한 대단합니다.
현재는 등록한 사람 만 들어갈 수 있고 옛날에는 목장을 했던 야산입니다.
입구에 있는 길(trail)은 좀 넓고 갈수록 좁아져서 한 사람이 겨우 다니도록 좁은 오솔길,
부대장님 말씀이 길이 넓으면 산짐승들이 지나다니는 걸 꺼리므로 되도록이면 좁게 한다는군요.
Lamonade berry brush in bloom
무지하게 신맛을 가진 '레몬베리(lemonade berry)'
Rhus integrifolia, also known as lemonade sumac, lemonade berry, or lemonadeberry
마침 익은 열매가 매달린 가지를 찾아서 보여줍니다. 역시 대장은 대장입니다.
우리가 못 본 걸 척 척 찾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십시오.
무지하게 신 맛을 가진 '레몬베리(lemonade berry)' 잘 익은 열매가 한쪽에 아직 매달려 있습니다.
Rhus integrifolia, also known as lemonade sumac, lemonade berry, or lemonadeberry
우리가 저 꼭대기까지 간다고 겁을 줍니다.
속으로 자전거 타고도 오르는데 설마 우리가 걸어서 못 오를까 하고 따라갑니다.ㅎㅎ...
어린 풀포기를 심어놨는데 이름이 안 쓰였고 망도 안 쉬웠군요.
보통 어린나무는 철망을 씌우는데..... 산짐승들이 안 좋아하는 식물인가?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면 3, 4월에 유채꽃을 보러 여기 다시 올 계획을 하고 있으니 그때 다시...
Coast Live Oak
언제인지 모르나 불이 났는데도 살아남았습니다. 대장님 말씀이 화씨 4,5백도,
그러니까 섭씨 200도 이상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oak tree 라는군요.
산불이 나는데 왜 oak tree를 산에 자꾸 심는지 오늘에야 답을 얻었습니다.
Coast Live Oak
나무 기둥에 구멍이 뚫리고 탔는데도 가지에는 잎이 무성합니다.
참고 잘 견디니 '요셉나무'고 내가 이름을 지어줍니다. (농담임)
http://blog.daum.net/coffeebreak53/4969
A large deer track
새벽에 비가 약간 푸려서 큰 사슴 발자국이 보이고...
조금 걸어가니 다른 들짐승의 발자국이 보인다. 대장이 짐승 발자국에 동그라미를 치고 설명.
여기는 개는 못 데리고 오는 곳이고 mountain lion과 coyote가 번번히 나타나는 곳이라 주의가 필요함.
희부덕덕하게 보이는 마른 식물은 작년에 피고 남은 유채꽃 가지들인데 어떤 건 우리 키보다도 더 큽니다.
그 마른 가지에 꽃이 피어나는 것도 있군요.
아무튼 양지바른 곳에 유채꽃이 피어나는데 노란 꽃이니 찍습니다.^^
이늠에 노란 꽃 때문에 내 발길이 자꾸 더딤니다.ㅎㅎ...
다음에 노란 꽃을 보면 눈을 감아버려야지. (단단히 각오)
와우, 남쪽을 바라보니 태평양이 보입니다. 구름도 뭉실뭉실 예쁘군요.
CA-73, Toll Road라서 토요일 아침에 돈을 내고 다니는 길이라 차가 없군요.
나도 되도록이면 이 길을 피해서 공짜로 다니는 길로 다닙니다. 안 해도 될 말도 하니 문제지요.
Raven
우리가 독수리라고 했더니 대장이 binoculars로 보고 raven이라고 합니다.
저 끝이 downtown Los Angeles 거의 40 miles (64 km) 거리인데 희미하게 보입니다.
지금 아침이라 좀 흐릿한데 맑은 오후에는 또렷이 보이고 물론 binoculars로는 잘 보입니다.
오렌지 balloon이 떠있는 곳은
'Orange County Great Park'
https://en.wikipedia.org/wiki/Orange_County_Great_Park
평평한 정상에서 너나 나나 쉬면서 사방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동쪽 풍광
히끗히끗한 것은 집, 도시와 도시 사이가 다 집으로 채워집니다.
동쪽 풍광
길이 좁아서 양보없이는 못 갑니다.
길이 너무 좁다는 걸 부대장님께 말했더니
들짐승들이 넓은 길 건너 다니길 꺼리기에 최소한으로 좁게 길을 낸다는군요.
Coyote Melon/ Coyote Gourd
이파리 모양이 coyote 귀처럼 생겼다고 지어진 이름이고 학명-
노란꽃 좋아하는 사람은 노란 야생호박도 좋아하겠지. 사진을 찍자!
Opuntia humifusa (Eastern Prickly Pear)
잎도 먹을 수 있고 열매도 먹을 수 있는 선인장이라 좋은데 문제는
이 억척이가 산을 덮어갑니다.
Opuntia humifusa (Eastern Prickly Pear) flower
Orange County Great Park
https://en.wikipedia.org/wiki/Orange_County_Great_Park
California sagebrush
야생 메밀꽃/ 캘리포니아 메밀꽃
Wild Buckwheat Flowers/California Buckwheat Flowers
야생 메밀꽃/ 캘리포니아 메밀꽃
Wild Buckwheat Flowers/California Buckwheat Flowers
산들바람에 흔들거리니 친절한 Nancy 부대장님이 살짝 손가락으로 잡아주더군요.
야생 메밀꽃/ 캘리포니아 메밀꽃
Wild Buckwheat Flowers/California Buckwheat
짐승 물탱크, 현재는 사용하지 않음.
짐승을 가두고 예방접종을 시키는 기구
White Sage
White Sage
Encelia Californica
Coast Sunflower
Encelia Californica
Coast Sunflower
해바라기과에 속하고 사시사철 푸름.
이런 개미들 집 안으로 들어오면 골치 아픕니다. 참 작지요?
Encelia Californica
Coast Sunflower
해바라기과에 속하고 사시사철 푸름.
Encelia Californica
Coast Sunflower
♣ 오늘(1/23/2018) field trip(William Mason Regional Park) 가서 찍은 걸 보너스로 올림.
Toyon Berry, Heteromeles arbutifolia
Opuntia humifusa (Eastern Prickly Pear)
Opuntia humifusa (Eastern Prickly Pear)
꽃이 노리끼리하니 또 찍자.^^
여기가 원산지인 식물에 대해서 더 많이 배웠으나 오늘은 여기서 생략하고 다음 hike를 약속합니다.
♪ This Little Bird - Marianne Faithf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