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ts 2:1 - 2:12 ] - hymn 196 When they heard this sound, a crowd came together in bewilderment, because each one heard their own language being spoken. Acts 2:6 While I was visiting London’s Tate Modern gallery, one piece of art caught my attention. Created by Brazilian artist Cildo Meireles (https://www.tate.org.uk/whats-on/tate-modern/exhibition/cildo-meireles), it was a giant tower made of hundreds of old radios. Each radio was turned on and tuned to a different station, creating a cacophony of confusing, indecipherable speech. Meireles called the sculpture Babel. The title is appropriate. At the original tower of Babel, God thwarted humanity’s attempt to seize heaven by confusing mankind’s languages (GENESIS 11:1–9). No longer able to communicate with one another, humanity fractured into tribes of various dialects (VV. 10–26). Divided by language, we’ve struggled to understand each other ever since. There’s a second part to the story. When the Holy Spirit came upon the first Christians at Pentecost, He enabled them to praise God in the various languages of those visiting Jerusalem that day (ACTS 2:1–12). Through this miracle, everyone heard the same message, no matter their nationality or language. The confusion of Babel was reversed. In a world of ethnic and cultural division, this is good news. Through Jesus, God is forming a new humanity from every nation, tribe, and tongue (REVELATION 7:9). As I stood at Tate Modern, I imagined all those radios suddenly tuning to a new signal and playing the same song to all in the room: “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 SHERIDAN VOYSEY | | [ 사도행전 2:1 - 2:12 ] - 찬송가 196 장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사도행전 2:6 런던 테이트 현대 미술관에 가서 관람하는데 어떤 작품이 나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것은 브라질 예술가 실도 메이렐레스(https://www.tate.org.uk/whats-on/tate-modern/exhibition/cildo-meireles)가 수많은 구형 라디오를 쌓아 올려 만든 거대한 탑이었습니다. 라디오 하나하나가 모두 켜져 있어 소리가 났는데, 각각 다른 주파수에 맞춰져 있어 소리들이 서로 뒤섞여 알아들을 수 없는 불협화음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메이렐레스는 이 조각 작품을 ‘바벨탑’이라고 제목을 붙였습니다. 제목이 잘 어울렸습니다. 성경 속의 바벨탑에서는 하늘에 닿고자 하는 인간들의 시도를 하나님께서 그들의 언어를 혼란시켜 무산시키셨습니다 (창세기 11:1-9). 서로 말이 통하지 않게 된 인간들은 여러 가지 방언을 하는 종족으로 분열되었고(10-26절), 그때부터 우리는 언어에 의해 분리되어 서로를 이해하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여기 언어에 관한 또 다른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순절에 초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성령이 임하셔서 그날 예루살렘을 찾은 사람들의 여러 다른 언어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셨습니다(사도행전 2:1-12). 이 기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국적이나 언어에 상관없이 똑같은 메시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바벨탑의 혼란이 반전된 것입니다. 민족과 문화가 나눠진 이 세계에서 이것은 좋은 소식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은 모든 나라와 족속과 언어를 막론하고 새로운 인간을 빚고 계십니다(요한계시록 7:9). 테이트 현대 미술관에 서 있으면서 나는 그 모든 라디오가 갑자기 한 새로운 신호에 맞춰져 실내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같은 노래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를 들려주는 것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