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의 동편에 있는 이 100 미터 거리의 흙길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길이다.
고국의 고향동네의 길을 떠오르게 해주는 길이라 나만의 '행복/비밀의 길'이다.^^
그런데 오늘은 수줍은 Great Egret이 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이리보고 저리보고 날아갈까 말까 하고 머뭇거린다.
마침 카메라를 가지고 왔으니 사진을 찍어주고....
내 조심스런 움직임에도 좀 놀란 모습이다.
Great Egret
Great Egret
오~ 내가 걸음을 멈췄는데도 날아가버린다.
"When we will meet again
When will we meet again, when when when~~"
Great Egret
Great Egret
Great Egret
내가 좋아하는 F-16 Fighting Falcon처럼 날아간다.
White and Brown Gooses
American White Pelicans
장미꽃
American White Pelicans
두둥실 떠서 낮잠을 주무십니다.ㅎ
겨울인데 추운지방에서 내려온 사람들은 이곳의 기후가 덥다고 반바지 차림으로 낚시를 즐깁니다.
Great Blue Heron
Great Blue Heron
Great Blue Heron
Great Blue Heron
Great Blue Heron
Mallard
http://blog.daum.net/eunsoo0705/2032 - 허공
http://blog.daum.net/eunsoo0705/3109 - 하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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