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처한 위기, 27장의 사진, 대부분 환경 문제
신준섭 기자 [기사입력 2016.05.17 08:04:30]
지난해 심층 생태학 재단(FDE)과 국제 비영리 미디어 조직인 '인구 미디어 센터'가 공개한 20여 장의 사진들이 SNS 상에서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과잉 생산과 인구 밀집, 환경 파괴, 자원 채굴 등으로 인해 전 지구가 겪고 있는 문제들을 담은 이 사진들에 대한 국내외 누리꾼들의 평가는 소위 '좋아요'가 말해 주고 있다.
페이스북의 한 커뮤니티에 올라 온 '여기 인류가 처한 위기를 보여주는 사진 27장이 있습니다'라는 게시물에 올라 온 사진들은 16일 기준으로 34만 1,828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좋아요란 페이스북 게시글에 공감한다는 누리꾼들의 표시다. 소개된 사진 중 몇 장을 소개해 본다.
밀렵꾼들에게 상아가 뽑힌 채 폐사한 코끼리
화염에 휩싸인 열대 우림에서 풀을 뜯던 염소들이 달아나는 모습
비전통 연료로 꼽히는 '오일 샌드'를 운반하고 있는 트럭
황하에서 풍기는 악취를 못 참아 입으로 코를 막은 내몽골의 한 유목민
방글라데시의 쓰레기 소각장
댐 건설을 위해 1,000년 이상 된 숲을 전기톱으로 잘라 낸 미국 오레곤 주
시베리아 호랑이 가죽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밀렵꾼들
개발도상국에 버려진 전자 제품 쓰레기들
쓰레기 가득한 인도네시아 앞바다에서 서핑을 하고 있는 서퍼
화력발전소가 뿜어 내는 대기 오염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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