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lifeguard들이 독수리처럼 지켜주기 때문에 바닷가에서 큰 두려움을 갖지 않고
어른아이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지요. 지금은 여름방학 중이라 특별 수업이 많은데
오늘은 여기서 9세 이상 어린이들이 American Red Cross Lifeguarding class(훈련)을 받는군요.
Balboa Pier 주위에서 본 걸 보여드립니다.
Balboa Pier 밑에서 노는 사람들을 다(나를 포함해서) 몰아낸다. 다리 기둥 가까이 가면 안 된다.
파도가 거세기 때문에 파도에 밀려서 다칠 염려가 있고 또 지금 다리 위에 낚시꾼들이 즐비해 있다.
"다리 기둥 밑에 가까이 가지만 말고 재밌게 노시오!" Lifeguard의 마음.^^
American Red Cross Lifeguarding Class (수업/훈련)은 수중 안전에 관한 기본 사항뿐만 아니라
물 주위의 응급 상황을 다룰 적에 적절한 절차를 가르쳐주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적십자사는 전통적인 강의 스타일과 중요하고 엄격한 실무 교육을 혼합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즉각적인 보실핌을 제공하는 효과적인 기술을 가르칩니다(훈련을 시킵니다).
[공식적이 글이 아니고 오지영 씀]
한국어로 쓰인 미국 적십자사 재난 대비 link
이쪽은 Balboa Pier 서쪽으로 머리 Newport Pier가 희미하게 보이는군요.
이 부근에 사시는 분이 보면 헛갈릴까봐 이렇게 자세히 씁니다.^^
연두색 옷을 입은 사람은 훈련강사 그 외의 성인들은 Newport Beach 소속 lifeguard들 입니다.
내가 평소에 가는 Newport pier가 똑똑이 보이는데
좀 멀리 보이는데 이쪽(서쪽)에서도 똑같이 lifeguarding class가 진행되는 중입니다.
뭘 잘못해서 벌을 단체기합을 받는 건지 물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하는 건지 잘 모르겠군요.
한번을 우리 아들 고등학교에 데릴러 갔는데(15년 전) 행사가 끝나고 여나무명이 후다닥 강당 무대
위로 올라가는데 저렇게 push-up을 한 20번 쯤 하고 내려오더군요. 그 안에 우리 아들도 포함되어
있어서 야 너희들 무슨 짓이야 갑자기 아무 소리도 없이 뛰어가서 push-up을...
아들 왈 - 스쿨버스를 타고 어딜 갔다오는데 그 버스 안에 있는 애들이 떠들었다고 버스 운전수가
담임 선생님께 보고를 했다는군요. 아무튼 단체기합은 미국에서도 효과를 보는 모양입니다.^^
Lifeguard들이 Balboa pier 위에 있는 Ruby Diner (1940년대 스타일 식당)로 점심식사를 하러가는 모습.
지금 훈련을 받는 꼬맹이들이 교육/훈련을 잘 받아 이런 lifeguard들이 될 가능성이 높다.
Lifeguard들이 Ruby Diner로 점심식사를 하러간다.
https://www.rubys.com/locations/balboa-pier/
꽤 높은 모래언덕인데 이렇게 있다가 높은 파도가 덮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나는 이날 온 몸 다 젖고 카메라까지 젖었는데 방수 카메라가 아닌데 현재는 괜찮습니다만.^^
Balboa Pier 위를 걷는데 여기도 역시 낚시꾼이 많습니다.
Balboa Pier & Balboa Peninsula Beach [July 20, 2017]
http://www.visitnewportbeach.com/vacations/balboa-peninsula/
한국어로 쓰인 미국 적십자사 재난 대비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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