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alms 103:8 - 103:14 ] - hymn 290 He remembers that we are dust. PSALM 103:14 The young father was at the end of his rope. “Ice cream! Ice cream!” his toddler screamed. The meltdown in the middle of the crowded mall began drawing the attention of shoppers nearby. “Fine, but we just need to do something for mommy first, okay?” the father said. “Nooooo! Ice cream!” And then she approached them: a small, well-dressed woman with shoes that matched her handbag. “He’s having a big fit,” the father said. The woman smiled and responded, “Actually, it looks like a big fit is having your little boy. Don’t forget he’s so small. He needs you to be patient and stay close.” The situation didn’t magically resolve itself, but it was just the kind of pause the father and son needed in the moment. Echoes of the wise woman’s words are heard in Psalm 103. David writes of our God who is “compassionate and gracious, slow to anger, abounding in love” (V. 8). He then continues by invoking the image of an earthly father who “has compassion on his children,” and even more so “the Lord has compassion on those who fear him” (V. 13). God our Father “knows how we are formed, he remembers that we are dust” (V. 14). He knows we’re small and fragile. We often fail and are overwhelmed by what this big world hands us. What an amazing assurance to know of our Father’s patient, ever-present, abounding love. JOHN BLASE | | [ 시편 103:8 - 103:14 ] - 찬송가 290 장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시편 103:14 젊은 아빠가 곤경에 빠졌습니다. 그의 어린 아들이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하면서 소리 지르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붐비는 쇼핑몰 한 가운데에서 아이가 마구 떼를 쓰자 인근의 쇼핑객들이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좋아. 근데 엄마를 위해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어, 알았지?”라고 아이 아빠가 말했습니다.“아니야아아! 아이스크림!” 그때 신발과 가방이 어울리게 잘 차려 입은 자그마한 여성이 그들에게 다가왔습니다. 아이 아빠는 “아이가 떼를 많이 쓰네요.” 하자 그 여인이 미소 지으며 말했습니다. “사실, 떼가 아이를 쓰는 것 같아요. 애가 아주 어리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아이에게는 당신의 인내심이 필요해요. 가까이 있어주세요.” 상황이 마법처럼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이 여인의 등장은 그 순간에 아버지와 아들에게 필요했던 일시 정지와도 같았습니다. 그 현명한 여성의 말은 시편 103편의 말씀을 생각나게 해줍니다. 다윗은 우리 하나님에 대해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8절)라고 쓰고 있습니다. 그는 또 “자식을 긍휼을 여기는” 세상의 아버지의 모습을 그리면서, 그보다도 더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신다”(13절)고 말합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는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십니다”(14절). 하나님은 우리가 먼지처럼 작고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우리는 가끔 실패하고 이 큰 세상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것에 압도당해 어쩔 줄 몰라 합니다. 그러나 인내심을 가지고 우리와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풍성한 사랑을 알게 되니 얼마나 놀라운 확신이 되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