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정원/Music

쇼팽의 즉흥환상곡 /Chopin's Fantasie Impromptu in C Sharp Minor , Op. 66 - Robert Wells (외)

엔비53 2012. 6. 21. 21:30


 
 
Chopin / 춤추는 즉흥환상곡 (Fantasie Impromptu)
Robert Wells / piano
 
 
 
오늘은 어릴적에 종종 듣던 음악, 이런 음악 축음기판 하나가 없어서
어디서든지 좋아하는 음악이 흐르면 다 들으려고 발길도 잠시 머물렀었는데...
 요즘 연주자의 개성까지도 맘에 들어야 하는 참 넘치고 넘치는 세상이다.
6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태어난 Robert Henry Wells입니다.
유럽사람이라 좀 생소한 Musician 입니다.
웰즈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그리고 가수인데
엔터테이너적 기질이 아주 대단한것 같습니다
그의 음악은 한편의 서사시(Rhapsody)라 할 만큼
아주 복합적이라는 평을 듣습니다.
 
Robert Wells / piano
 
Robert Henry Arthur Wells (born April, 1962 in Stockholm, sweden)
 in a Swedish pianist, cpmposer and  singer, best known for his
highly successful musical extravaganza Rhapsody in Rock
which has achieved great prominence in Scandinavia. 
The musical contains elements of rock, Suden, classical
and boogie-woogie mixed together.  <Wikipedia>
 

 


 
 
Frederic Francois Chopin (1810 ~ 1849) was a Polish composer
and virtuoso pianist of French-Polish parentage. 
His considered one of the great masters of Romantic music. 
Chopin was born in Zelazowa Wola, a village in the Duchy of Walsaw.
<wikipedia>
 
 
 
Chopin's Polonaise Ball

in Hotel Lambert in Paris

 by Teofil Kwiatkow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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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향기' / 이해인



'그리움'이란 단어는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리움'이란 단어에선 비에 젖은 재스민 꽃향기가 난다.
고향집의 저녁 연기가 보이고 해질녘의 강물 소리가 들린다.


'보고 싶다는 말'은 또 얼마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가
언젠가 친구 수녀가 나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언제 만나지요? 정말 보고 싶은 데..."라고 말했다.

 

그 말이 하도 애틋하고 정겹게 들려  나는

'생전 처음 듣는 말처럼

오늘은 이 말이 새롭다.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감칠나는

네 말 속에 들어 있는 평범하지만

깊디깊은 그르움의 바다

보고 싶은데...... 라고 시를 썼다.

 

- 기쁨이 열리눈 창 (이해인) 중에서 -